국내, 해외주식계좌 투자로 10억 넘게 번 사람들 863명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무척 어렵다. 이럴 때 주식투자로 돈을 번 부자들의 생각을 참고하면 좋다. 최근 주식 계좌잔고만 10억 원이 넘는 부자들의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863명이 공통적으로 투자한 항목 링크에서 확인 가능해보자.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률 743%

해당 설문은 삼성증권이 1월 11~22일 자사 계좌 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고객 86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것이다. 

 

삼성증권 고객 중 계좌 내 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사람의 수는 2019년 10만 8,000명에서 지난해 18만 7,900명으로 급증했는데, 그중 863명의 고액자산가를 설문 조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관리 자산이 10억 원이 넘는다고 해서 무조건 주식을 선호하는 분들은 아니고, 펀드, 원자재, 금, 외환,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액 자산가들은 올해 유망 자산으로 첫 손에 꼽은 것은 ‘주식’이다. 가장 유망한 자산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국내 주식(47%)이 1위, 해외 주식(31%)이 2위로 나타났다. 이어 금·원자재(8%), 부동산(7%) 등 순이었다.

 

고액 자산가들이 현재 주식을 선호하는 것은 지난해 고수익의 기억 때문이다.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해 매수한 상위 10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08%에 이른다. 해당 종목들은 링크 순이다.

 

 

주식 증권계좌 개설 후 10억 넘게 번 부자들이 예상한 코스피 최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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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자산가들이 지난해 매입했던 해외 주식 보유 상위 10 종목의 평균 수익률 역시 132.6%에 달한다. 

 

미국 대표지수인 다우 평균 상승률(7.2%) 보다 훨씬 높은 성적이다. 고액 자산가들이 해외 주식 중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테슬라’인데, 수익률은 무려 743.4%에 이른다.

코스피 지수, 얼마까지 올라갈까?

고액 자산가들은 대부분 앞으로 코스피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3년 내 코스피 최고치를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최소 링크 지수로 오른다고 보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고. 

 

고액 자산가들은 긍정적인 전망을 적극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올해 은행의 예금성 자산에서 얼마 정도를 끌어와 주식 투자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1억 원 이상~3억 원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27%로 가장 많았다.

 

10억 원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도 23%나 됐고, 3억 원 이상~5억 원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도 22%에 달했다.

고액 자산가들에게 올해 매수해서 10년 이상 보유할 종목을 꼽아 달라고 했더니 국내 주식 중에서는 삼성전자(48%)가 1위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도 삼성전자였는데, 계속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이어 현대차(10%), 카카오(8%)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 중에서는 애플(32%), 테슬라(26%), 아마존(1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액 자산가라고 해서 꼭 대단한 정보를 들고 있는 것은 아니다. 주된 투자 정보 수집 방법을 묻자 ‘온라인 기사 등 인터넷 검색 정보’가 36%로 1위였다. 

 

이어 ‘PB를 통한 상담’(27%) ‘유튜브 등 동영상’(24%)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액 자산가들은 최근 시장 상황에 개의치 않고 시장 상황을 길게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긴 호흡을 갖고 포트폴리오 배분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고.

 

경제, 금융부동산 | 합법적인 세금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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